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동북부지역을 아우르는 문화 공급원으로서 지역예술발전에 큰 몫을 하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재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미래발전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 첫날에는 서연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김동주 건축가, 이재언 미술평론가, 김혁수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사업단장, 이용관 한국예술경영연구소장, 양건열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또 1일에는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논한다’라는 주제로 박상순 경민대 교수, 홍승찬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 류기환 광운대 교수, 한민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최진용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 참석을 원하면 의정부예술의전당(☎031-828-5834)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심포지엄은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장기발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의정부지역을 음악도시로 추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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