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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현대아트홀' 개관식에 이어 열린 '오프닝 페스티벌' 중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씨의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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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현대아트홀’ 개관식. 왼쪽부터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한국뮤지컬협회장 송승환 대표, 현대차 양승석 사장,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충호 부사장, 국립극장장 임연철, 피아니스트 이루마. (사진= 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아티움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송승환 한국뮤지컬협회장, 임연철 국립극장장 등 회사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 초청고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아트홀(HYUNDAI art Hall)’ 개관식을 가졌다.
회사는 코엑스와 2년 후원협약을 맺고 뮤지컬 전용극장인 코엑스아티움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신차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자동차와 문화예술공간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고객에 현대차 브랜드를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아트홀 외벽에 로고를 부착하고, 로비에 자동차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후 매월 고객 초청 행사도 열 예정이다.
양승석 사장은 환영사에서 “현대아트홀은 고객에 새롭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제공, 고객들의 감성적인 만족을 실현하는 현대자동차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식에 이어서는 한.일 양국의 대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와 유키 구라모토의 협연 콘서트도 이어졌다. 또 24일까지 고객 2400명을 초청, ‘오프닝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23일에는 이루마-유키 구라모토 협연 콘서트, 24일은 재즈 아티스트 나윤선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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