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완공된 울산 화물자동차 전용휴게소는 국내 최초로 국도변에 위치한 화물자동차 전용휴게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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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물자동차 전용휴게소 시설 배치도 |
이 휴게소는 총 180억원(국비 50억, 시비 16억, 민자 114억 등)이 투입됐고 부지면적 4만9166㎡, 건축면적 3599㎡로 411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5층으로 건설된 휴게소에는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샤워, 수면, 운동,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차량 정비소, 검사소, 세차장, 주유소 등이 모두 있어 화물차에 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휴게소 완공으로 울산지역을 오가는 화물자동차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대형 화물 자동차의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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