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전문 북시터로부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장애인센터 등 지역의 소외계층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그림책을 읽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종일반 유아들을 위해 보육시설 기관을 확대하여 맞벌이 부부로 바쁜 부모들을 대신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림책을 선정하여 읽어줄 예정이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이 2008년부터 4년째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 기관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기관으로부터 많은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는 만큼 짜임새 있는 내용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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