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 7500여명 몰려

지난 22일 문을 연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에 오픈 당일 7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화건설이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 분양하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 오픈 당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75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23~76㎡ (구 7~23형) 1533실로 구성된다. 전용23~29㎡(구 7~9형)의 소형이 1448실로 전체의 94.5%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40만원 선으로 최근 강남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주변에 서울시가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한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가 있어 문정법조단지의 공공청사 및 법률관련 오피스 종사자와 가든파이브 상가 및 점포근무자, 물류단지 종사자들의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건설 신왈철 상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강남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23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서울시 거주자 우선 청약을 시작으로 28일~29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이어 내달 1일 전산 추첨을 거쳐 4일~5일 이틀 간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청약금은 3개 군 공통으로 200만원이다. 오피스텔 총 분양대금의 최대 50%에 대해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3년 6월 예정이다. 문의 416-44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