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수업혁신은 고양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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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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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23일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 고양보육정보센터 특수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특수교육 수업혁신을 위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11학년도 고양특수교육 수업혁신 과제인 장애학생 개인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 ‘장애학생의 성교육 지도 방법과 장애학생 학부모 지원 및 상답 기법’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 됐다.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김명실 소장의 ‘장애학생의 성교육 필요성 및 지도방법론’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행신고등학교 박종숙 교사의 ‘특수학급에서의 학부모 지원과 상담기법’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연수를 통해 평소 관심은 많았지만 막상 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어려웠던 장애 학생 성교육에 대한 정보와 지도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상담관계에서 학부모에 대한 이해와 기초, 상담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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