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애인 IT전문가 양성 위한 무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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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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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정부가 IT 분야의 장애인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장애인의 IT 분야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IT전문교육을 올해 4월부터 약 5개월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2004년부터 장애인 1329명에게 IT전문교육을 실시해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행안부는 올해에도 복지관·협회 및 전문교육기관 등을 통해 장애인 IT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그래픽, 디지털방송영상편집, 조선CAD 등총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IT전문가 육성을 위해 각 지역 기업체의 수요를 사전 조사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600시간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교통비, 식비 지원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시 수당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 및 창업률 제고를 위해,유관 부처, 기업, 학계, IT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하는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력서 작성방법, 셀프 리더십 고취 등 별도의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취업준비과정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활용지원부(☎3660-2565)에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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