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장애인 IT전문가 양성 위한 무료교육 실시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정부가 IT 분야의 장애인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23일 행정안전부는 장애인의 IT 분야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IT전문교육을 올해 4월부터 약 5개월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2004년부터 장애인 1329명에게 IT전문교육을 실시해왔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행안부는 올해에도 복지관·협회 및 전문교육기관 등을 통해 장애인 IT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그래픽, 디지털방송영상편집, 조선CAD 등총 10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IT전문가 육성을 위해 각 지역 기업체의 수요를 사전 조사해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600시간 내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교통비, 식비 지원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시 수당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 및 창업률 제고를 위해,유관 부처, 기업, 학계, IT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하는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 지원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력서 작성방법, 셀프 리더십 고취 등 별도의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취업준비과정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자격, 신청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활용지원부(☎3660-2565)에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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