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정비서비스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COTECH’(Technical Coordinator for Mechanic)은 르노삼성자동차의 단계별 서비스 교육과정의 최고급 과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총11주의 르노삼성자동차의 서비스교육에서 최종과정인 COTECH(3주)는 일반 정비에서 찾아내지 못하는 고난도 수리 품질관리 정비지도 고객 커뮤니케티션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교육이 진행된다.
2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테스트를 통과하는 테크니션은 ‘COTECH’라는 호칭이 부여된다.
현재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서비스사업소에는 20명의 COTECH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일반 테크니션이 해결하지 못하는 난수리와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르노삼성자동차 동래사업소에 근무하는 김종도 COTECH는 SM3, SM5가 출시할 때 초기 품질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2010 CEO 품질대상과 품질본부상을 수상했다.
그레고리 필립스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정비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장기간(11주)에 걸친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유일하다”며 “향후 RSM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 전담 기구 등을 통해 커리큘럼 등을 더욱 세분화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전문가 양성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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