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는 23일 해명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엔씨소프트의 특정 감독 영입설과 관련, 현재 어떠한 특정 인물을 감독으로 염두해 두고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특정 감독 영입을 위해 다른 구단 프런트를 만나거나, 외부 기관에 도움을 요청한 사실도 전혀 없다"며 "스카우트팀과 운영·홍보팀 등 야구단을 이끌고 갈 프런트 구성에 치중해야 할 시점이라, 감독 선임은 생각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정규시즌이 끝난 이후 구단과 계약이 끝나는 감독이 많아 사령탑 후보군을 폭넓게 보자는 취지로 감독선임 시기를 시즌 종료 후로 비룬 바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2일 이상구 전 롯데자이언츠 단장을 초대 단장에 선임했으며 오는 4월에 선수 선발의 중책을 담당할 스카우트 팀을 먼저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홍보팀을 비롯한 나머지 프런트 보직은 공채의 방식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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