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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회장(오른쪽 4번째)이 21일 일본 오사카 남해회관에서 허향진 총장(오른쪽 5번째)에게 제주대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대학교는 재일교포인 남해회관 김창인(82) 회장이 6억5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남해회관 사무실을 방문한 제주대 허향진 총장에게 ‘제주대 문화교류관’ 건립기금으로 전달했다.
그는 지난 2008년 35억원, 지난해 100억원을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낸 바 있다. 김 회장이 제주대에 기부에 기부한 발전기금만 모두 141억5000만원이다.
제주시 한림읍 귀덕 2리 출신인 김 회장은 16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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