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3분께 쓰촨성 아바(阿壩)장족ㆍ강족자치주의 마오(茂)현 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마오현에서 194㎞ 떨어진 쓰촨성의 성도(省都) 청두(成都)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1시 22분께 칭촨(靑川)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났으며 오전 6시 8분에는 마오현과 안(安)현 접경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촨성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