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규모 4.0 지진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23일 하루 동안 규모 4.0 지진을 포함해 모두 3차례의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고 신화사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 3분께 쓰촨성 아바(阿壩)장족ㆍ강족자치주의 마오(茂)현 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마오현에서 194㎞ 떨어진 쓰촨성의 성도(省都) 청두(成都)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보다 앞선 이날 오전 1시 22분께 칭촨(靑川)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났으며 오전 6시 8분에는 마오현과 안(安)현 접경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촨성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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