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스웨덴 SPA(제조·직매형 의류) 브랜드 H&M(Hennes & Mauritz)이 오는 31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문을 연다.
의류 및 코스메틱 제품을 다루는 H&M은 전 세계 38개국에 2천2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매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세 번째다.
매장 면적은 2천㎡, 1-3층으로 구성돼 있다. 외부와 바로 연결되는 자체 출입구와 내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풀 컨셉 스토어로 설계했다.
대상은 가족 단위 고객으로, 여성.남성·유아.아동 의류와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SPA(제조·직매형 의류) 사 측은 이날 개점을 기념해 낮 12시부터 선착순 입장 고객 100명에게 1만~10만 원권의 기프트카드와 선물을, 매번 31번째 고객에게 또 다른 선물을 증정한다.
오픈 당일 한정 상품으로 여성 블라우스(1만 원), 남성 드레스 셔츠(1만5천 원), 아동 티셔츠(6천 원)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2011년 H&M의 스프링 패션 캠페인은 1970년대의 플라워 프린트, 맥시 드레스 등의 영감을 받은 보호 시크 컨셉으로, 수퍼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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