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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책머리에서 "왜! 글을 쓰는가?", "바르게 살겠다는 정신이요, 옳은 것을 지키겠다는 행동"이라고 밝힌다. 책 제목인 '삶의 물레는 돌고 도는데'는 이순(耳順)을 훌쩍 넘긴 나이에 숨 가쁘게 살아온 김회장의 인생 발자취와 삶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는 치열한 노력이 담겨있다.
김 회장은 오는 25일 근화건설이 분양 예정인 전남 목포시 남악신도시 '남악 베아채 스위트'(516가구) 모델하우스 오픈 때 수필집 발간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김 회장은 "25년전 아파트 홍보물에 등장한 베틀 짜는 모습을 회사 이미지로 브랜드화했다"며 "어릴 적 팽이치기를 했던 상상을 천지자연의 운행과 순환원 이치로 풀어내면서 상업의 길이 순탄치 않았던 과거를 경기 흐름과 삶의 굴레로 담담히 담아내고자 수필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목포상의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목포중앙고등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근화건설은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건설업체로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아파트에서부터 최고급 분양아파트 건설사업과 함께, 일반·토목건설사업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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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건설이 전남 목포시 남악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남악 베아채 스위츠' 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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