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24시간 오픈’ 통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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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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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 상시 상주… 신기술 도입·협진 등으로 맞춤 치료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통증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는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통증전담의가 상주하는 통증센터가 문을 열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3일 통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국내 통증치료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통증센터에는 24시간 통증전담의가 상주해 언제라도 전문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종양내과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개인별 맞춤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시술인 ‘경막 외(척추 신경을 둘러싼 경막 바깥) 내시경하 디스크 절제 및 신경성형술’을 도입했으며 입원 없이 당일 통원시술이 가능한 경막외강 유착박리술, C-arm 유도하 신경 차단술 및 고주파 열응고술, 초음파 유도하 신경 차단술과 고주파 열응고술 등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자가통증조절기(PCA)를 이용해 수술 후 통증, 무통분만, 암성통증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성통증을 치료한다.

문동언 통증센터장은 “통증은 때와 장소를 가려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24시간 통증전담의가 상주하는 방안을 생각하게 됐다”며 “통증 없는 서울성모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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