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하여 119구조대원들이 원적산 주요등산로 신고기점 숙지 및 사고 위험지역 파악, 사고발생시 최단 출동로 확인, 산악장비 사용 및 환자 구조법 실습 등을 실시함으로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했다.
훈련 상황으로는 부평구 원적산 등산로 백련사길 7부 능선(위치표지판 2번 부근)에서 하산 중이던 등산객 1명이 실족, 다리 골절 부상을 입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실시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등산로 주변 산악사고 예방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부평구조대장은 "산행 전에는 꼭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먼저 풀고, 무리한 산행은 사고를 불러 올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게 산행을 하기바라며, 봄철 산불발생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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