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손병문 민주평통 서울부의장의 개회에 이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인사말, 신영자 시인이 천안함 46용사를 기리는 추모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김천식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의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정부 보고와 ‘국민 통일안보의식 제고방안’에 대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특강,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국민통합 과제'에 대한 이재오 특임장관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천안함 1주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참석해 46명의 해군장병들을 추모하고, 통일안보.국민통합 퍼포먼스를 통해 통일안보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대회를 마친 후에는 민주평통 서울지역 25개 협의회별로 통일정책 및 통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지역별로 개최되는 '통일정책 국민공감'대회는 14일 인천대회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3일 대전, 24일 울산에서 각각 개최됐다. 4월에는 충북(4.6), 부산(4.7), 광주(4.12) 등 11개 지역에서도 대규모 행사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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