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오마주컴퍼니가 제작한 연극 ’웰컴 투 오아시스’가 지난 17일 대학로 뮤디스홀에서 앵콜 연장 공연을 시작했다.
연극 웰컴 투 오아시스는 마트 창고에 갇힌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서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가슴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무능력한 40대 가장, 아들을 잃은 노숙자 할머니, 고아로 자란 아가씨, 애인과 헤어진 군인 등 네 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사연을 하나씩 풀어 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는다. 공연은 4월 17일까지. 전석 만원. 문의 92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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