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장은 “전직 국회의장 딸의 혼사가 알려질 경우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보좌진에게 이번 혼사에 대해 함구할 것 지시했고, 동료 의원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는 또 동료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나중에 용서를 빌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결혼식은 김 전 의장의 가족과 친구 등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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