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글로벌 새 이름‘LS Cable &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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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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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S전선이 영문 회사 이름을 바꾼다.

LS전선은 지난 23일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열린 제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따른 사업 영역의 확대에 따라 영문 사명을 ‘LS Cable & System’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단 국문사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회사측은 ‘LS cable’의 의미가 케이블에 한정되어 있어, 회사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과 어플리케이션 사업의 의미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영문사명 변경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 사명 변경은 전선뿐만 아니라 그린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 솔루션 시장에서도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No.1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LS전선은 해외 전시회 참가와 적극적인 글로벌 PR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문 사명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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