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재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 학습용 그림책이다.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단장 고선주)을 통해 농어촌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곳에 총 4080권이 전달됐다.
aT는 이번 교재 전달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문화 조기 습득 및 정착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을 통한 다문화가족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해온 바 있다. aT는 다문화가족 지원 3년차를 맞아 올해를 다문화가족 지원체계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신규지원사업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올해로 ‘aT 사랑나눔단’이 활동 7년차를 맞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자 한다”면서 “공사만의 장점을 살려 농어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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