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찰은 장물인 줄 알면서 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조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달 2일 오전 5시3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의 한 생수 유통회사에 침입, 냉·온수기 3대(시가 45만원)를 자신의 차량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10회에 걸쳐 530만원 상당의 냉·온수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관내 폐쇄회로(CCTV)를 분석,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특정해 황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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