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끌레도르 좌석 앉으면 아이스크림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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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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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빙그레가 판매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가 2011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빙그레는 24일 두산베어스 홈경기장인 잠실 야구장 본부석 양 옆쪽에 끌레도르존을 지정하고, 아이스크림 1만 2000개와 4만원 상당의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300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빙그레는 또 두산베어스의 대표 이벤트인 '키스타임'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 키스타임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세트를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끌레도르석은 인터넷(티켓링크)과 전화로 예매가능하며 하루 입장료는 3만 5000원이다. 안드로이드용 티켓링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예매도 가능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매년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소중한 경험을 줄 수 있었다"며 "스포츠에 대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 단위로 오는 고객은 물론 전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부분 공동마케팅 전략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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