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올해 연간 100만대 수출 달성"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이형근 기아자동차 부회장은 24일 경기도 평택항에서 열린 ‘수출 1000만대 달성 기념식’에서 “올해 연간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이형근 부회장은 “중동 일본 대지진 등 악재가 있지만 노사화합과 품질경영 그리고 지속적인 신차를 출시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디자인 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추진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 고용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통해 차세대 자동차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아차는 수출 10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남양공업, 대우공업, 대한 솔루션, 글로비스, 대한통운 등 11개 협력업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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