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공직자 재산공개] 외교부 67% 재산 증액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5 09: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고위직 외교관 가운데 3분의 2가 지난 1년간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공개된 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외교통상부와 산하 기관의 신고대상자 43명 가운데 29명의 재산이 증가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8억5248만7천원에서 4334만8000원 증가한 8억9583만5000원을 신고했다. 저축 증가로 예금이 4억2100만2천원에서 4억6841만1000원으로 늘어난 점 등이 변동 요인이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8억5991만2000원에서 9억587만5000원으로, 민동석 제2차관의 경우 3억7752만2000원에서 3억8748만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태용 의전장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양아파트 등을 포함해 38억4646만3000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재산이 20억이 넘는 공직자는 조 의전장을 포함해 신연성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27억510만8000원), 안호영 주벨기에ㆍ유럽연합(EU) 대사(31억1257만4000원), 최종현 주오만 대사(27억9704만8000원),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24억341만1000원) 등 모두 7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