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부동산기업 2010년 매출액 1조4100억 위안

  • 대다수 부동산기업 중소도시로 영역 확장하고 있어

중국 부동산산업협회는 24일 발표한 2011년 부동산기업 평가보고서에서 총 분양 주택 매출액이 5조위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2010년 전국 분양주택 매출액은 5조2500억 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 100대 부동산기업의 매출액은 1조4100억 위안에 달해 전국 총매출의 26.9%를 차지했다.

또한 10대 부동산 기업의 총 매출액은 5936억 위안으로 100대 기업 매출액의 42%를 차지했다. 10대 부동산 기업의 매출면적은 5893만 ㎡로 100대 기업의 45%에 달한다.

이가운데 중국 대형 부동산기업 완커(萬科)는 1000억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헝다(恒大), 바오리(保利)가 뒤를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0년 매출액이 100위안을 넘은 부동산 기업은 2009년의 27개 보다 대폭 늘어난 35개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보고서는 2010년 부동산 개발상들이 중소도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특히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10년 중소도시의 매출액 및 매출면적은 대도시 보다 높았으며 100대 부동산기업 또한 중소도시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이화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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