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3분기 순이익(일회성 이익을 제외)이 주당 54 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 센트를 넘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억6000만 달러로 역시 시장 예상치 86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기업고객용 소프트웨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데다 하드웨어 비지니스도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
실적 개선에 오라클은 분기 배당금을 보통주 1주당 5 센트에서 6 센트로 인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