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내 흑석5구역 입주준비 완료!

지상 8~20층 아파트 10개동 655가구 입주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는 흑석 뉴타운지구 흑석5재정비촉진구역에 건립한 10개동 655가구가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흑석재정비촉진지구는 2005년 흑석뉴타운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 8개 구역이 흑석재정비사업을 추진중이고, 흑석5재정비촉진구역은 흑석뉴타운지구내 최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다.

흑석5구역은 지상8~20층 규모로 10개동 655가구(임대 114가구)는 조합원 374가구, 일반분양 167가구, 임대아파트 11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한강과 현충원, 근린공원이 인접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단지다. 또 흑석체육센터, 흑석시장, 중앙대병원 등 편익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흑석초등학교, 은로초등학교, 중앙대부속중학교, 중앙대학교 등이 지구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변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흑석뉴타운지구에서 최초로 입주를 개시해 앞으로 흑석뉴타운사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