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銀, 25일 정상 영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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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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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옛 삼화저축은행을 인수해 탈바꿈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25일 정상 영업을 재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남점과 신촌점 등 2개 영업점에서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금융이 지난 1월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자산·부채 이전(P&A)방식으로 인수해 자본금 120억원으로 설립한 곳이다.
 
이달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음에 따라 옛 삼화저축은행 예금자들은 2개월여 만에 이 은행을 통해 입출금 등의 정상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5월31일까지 고객우대 행사를 실시한다.
 
앞서 전화 등을 통해 예.적금 등의 만기 연장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0.1%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지급해주기로 했으며 만기가 지났거나 만기가 돌아오는 고객에 대해서는 오는 5월 말까지 연 5.0%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거래 및 영업점 거래시 각종 수수료 등은 면제된다고 우리저축은행 측은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정식 오픈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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