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제66회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토질의 적응력이 좋고 관리가 용이한 감나무와 매실나무, 총 3,200여 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 생명 심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저탄소 녹색도시 추진에의 동참과,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 이외에도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태풍 곤파스 피해 및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동춘동 산36-1번지 일원에 해송, 왕벚나무 1,300여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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