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연구인력을 정부출연연구소 소속으로 선발해 중소기업에 장기파견하는 ‘기술인재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에서 연구 활동을 벌이는 160명의 연구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작년 130여개 기업에 180명의 연구인력을 파견했으며, 올해에도 100여명이 추가로 중소기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구원들은 ‘우리 기업의 기술 개발은 내가 책임진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정부는 이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다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현호 1차관은 “기술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중소기업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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