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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사 캔디 8mm 철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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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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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 전량 회수조치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홈플러스가 위탁생산해 판매하는 자사브랜드(PB) 캔디에서 철사가 나와 식약청이 회수조치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국제제과에 위탁판매하는 PB 제품인 ‘알뜰상품 디저트 과일맛 종합캔디’에서 8MM의 가느다란 철사가 나온 사실이 확인돼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조사결과 제조사의 미흡한 위생관리 탓에 철사가 제조과정 중에 들어간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말했다.

이번 이물질 발견은 한 소비자가 사탕을 먹다가 제품에 박혀 있는 철사를 발견해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해당제품은 유통기한 2011년 1월29일까지로 총 4176㎏ 유통됐으며, 식약청은 유통사와 제조사에 이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중지시키고 해당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즉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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