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가 추산한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재생가능 수자원량은 1453㎥(2003년 기준)로 세계 153개국들 중 129위를 차지했다.
PAI 기준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재생가능 수자원량이 1700㎥ 이상이면 물 풍요국, 1000㎥이상에서 1700㎥ 미만이면 물 부족국, 1000㎥ 미만이면 물 기근국이다.
1인당 연간 재생가능 수자원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이슬란드로 57만8818㎥를, 가장 적은 나라는 쿠웨이트로 7㎥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아이슬란드를 포함해 123개국이 물 풍요국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15개국이 물부족국에, 쿠웨이트를 포함해 15개국이 물 기근국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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