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오피스텔 분양 물량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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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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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송파 문정동 오피스텔 1533실 28일 청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지방을 중심으로 봄철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10곳, 모델하우스 오픈 3곳이 예정돼 있다.

우선 28일에는 한화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397-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의 일반 분양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전용면적 23~76㎡의 1533실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문정법조단지와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가 가깝고 서울 지하철 8호선 장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도 28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4블록에 공급하는 '광교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 지상 10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25~31㎡ 총 462실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이 지나간다.

롯데건설은 30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5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불광 롯데캐슬'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 지상 18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 59~125㎡의 588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46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31일에는 대우건설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 다대주공1단지를 재건축 해 공급하는 '다대 푸르지오 2차'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동으로 총 972가구 중 37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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