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24일 브뤼쉘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성명을 채택하고 프랑스 및 영국 등이 주도하는 리비아에 군사작전에 대해 “시민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면 군사작전을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U는 “카다피 정권의 석유 및 천연가스의 수입을 중단하기 위한 새로운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며 "카다피 정권에 대한 경제적인 압력을 강화하는 의견에 일치했다"고 전했다.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카다피 대신이 무기를 조달해 받는 자금도 차단해야 한다”며 리비아로부터 석유 및 천연가스를 구입하지 않도록 각국에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