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수상 선수 모교에 '포카리스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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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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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동아오츠카는 '2010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선정된 선수들의 모교에 총 1,5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각 포지션 별로 선정된 최고의 선수들에게 그들의 이름으로 모교에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동아오츠카가 마련한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을 실행하는 것으로 당초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음료 전달을 완료할 예정이었다.

포카리스웨트 특별상은 프로야구 선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의 이름으로 모교 야구부 학생들에게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함으로써 골든글러브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모교 학생들을 후원하는 의미에서 만든 상이다.

올해 3월을 맞아 동아오츠카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 모교인 창영초등학교에 포카리스웨트 전달을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SK 와이번스 김강민 선수 외 4명의 모교에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으며, 이번 달까지 선수들의 모교에 전달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하는 선수는 2010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류현진(창영초), 이대호(수영초), 김강민(본리초), 조인성(수유초), 최준석(칠성초), 조성환(백운초), 강정호(화정초), 김현수(신일중), 이종욱(홍은중), 홍성흔(중앙고)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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