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나토,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합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25 18: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28개 회원국들이 리비아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합의했다. 또 이르면 다음주부터 작전지휘권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28개) 회원국들이 리비아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시행(enforce)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카다피 정권의 공격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광범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의 일부로서 행동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나토는 향후 4일 안에 비행금지 구역의 실효적 운용을 위한 정찰 활동 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나토의 작전지휘권 인수에 반대해왔던 터키가 찬성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이르면 다음주부터는 나토 연합군이 공습 작전 지휘권도 행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