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내달 24일부터 5월 1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세게선수권대회에 김연아가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연아는 당초 아이스쇼를 준비하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발표에 따라 일정을 바꿨고 훈련은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는 애초 21일부터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대회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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