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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특집편성으로 오해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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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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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가수다’특집편성으로 오해푼다

 

사진=MBC제공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특집 방송으로 오해를 풀고 활로를 찾는다.

MBC는 '나는 가수다'를 27일 오후 5시 10분부터 7시 55분까지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특별편성을 통해 가수들이 노래를 준비하는 과정, 그 노력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달해 원래 기획의도인 '기성가수의 완벽한 무대'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나는 가수다'의 논란은 크게 3가지. 김건모가 7위에도 불구하고 재도전기회를 얻은 것. 이소라가 김건모 탈락에 반발하면서 다른동료들에 비해 격한반응을 보인 것. 마지막으로 김제동이 처음으로 재도전을 언급한 것으로 묘사된 것이다.

이데 대해 제작진은 편집과정의 오해라고 해명했다. 이소라가 녹화도중에 나간 것은 화장을 고치기 위해서지 무단이탈이 아니다고 말했다. 김제동에 대해서도 재도전 발언은 이미 다른 출연자들 간에 오갔던 내용을 대표해서 전달한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재도전 논란으로 김영희PD가 하차하고 '놀러와'의 신정수PD가 이끌어간다. 약 한달간 휴식기를 거쳐 새로운 포맷으로 방송이 시작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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