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발개위, 대도시 확장 막는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중국 발전개혁위원회가 중국 대도시의 확장을 막는다.

28일 관영통신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웨이민 중국발전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중국내 대도시의 확장이 심하게 빠르다”며 “12.5규획 기간 동안 도시개발의 경계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2.5'도시화발전토론회에서 "국내도시 인구가 26%가 늘어난데 비해 도시 면적은 50% 증가했다"며 "이는 우리나라 도시화 발전이 인구증가속도보다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또 성(省)정부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개발구가 많은 것을 꼽았다.

그는 “합리적인 도시개발 규제방안을 확정해 대형 도시의 면적이 과도하게 확장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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