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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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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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가 열린아파트 사업 후속 조치로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에 총 4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공모를 통해 43개 사업을 선정, 각 1000만원 씩 총 4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5개 권장 사업 중 선택하거나, 독자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응모할 수 있다. 5개 권장 사업은 △단지 내 자원 자원봉사 캠프 구축과 운영 △공동육아방 △인근 주민에 대한 통로 개방 △소규모 단지간 연합 사업 △이외 각 자치구에서 자체 선정한 1개 사업 등이다. 자유 응모 대상은 이웃돕기 아나바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등 아파트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이 해당된다.

응모자격은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구로·은평·영등포구를 제외한 서울시내 의무관리 대상 아파트 자생단체에 주어진다.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란 300 가구 이상의 아파트 또는 150 가구 이상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아파트, 150가구 이상의 주상복합 등을 말한다. 응모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생단체 공동명의로 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4월 17일까지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공모르 통해 입주민 스스로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앞으로는 별도의 사업비 지원없이 아파트 스스로 커뮤니티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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