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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1-52지구 펜트라우스 조감도.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말 입주예정인 마포 펜트라우스 분양주택 251가구를 내달 6일부터 최초 분양가 대비 최고 2억5000만원(평균 16%)이 인하된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그 동안 서울 마포로 1-5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권리자 간 이견으로 6개월 이상 합의에 이르지 못했던 분양가격 인하(안)이 지난 25일 주민 전체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결정된 것이다.
평형별로 최초 분양가격에서 1억2260만~2억4767만원 수준으로 인하된 금액으로 분양된다.
이번 공급물량은 마포로 1-52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 476가구로서 △전용 84㎡ 68가구 △103㎡ 37가구 △104㎡ 21가구 △115㎡ 85가구 △152㎡ 4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04㎡형을 제외한 84㎡, 103㎡, 115㎡, 152㎡형의 샘플하우스를 관람할 수 있다.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은 76.84%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으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청약통장, 거주지, 세대주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내달 6일 10시부터 신공덕동 현장 내에 위치한 분양사무소에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5%, 입주잔금 45%(5월), 분양잔금 50%(12월)로 인근지역 전세금 수준 이하인 분양대금의 50%만 납부하면 입주 가능하다. 마포 펜트라우스 분양사무소는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25일원에 위치했다. 02-703-7010, 2062-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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