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비버 유재석 서로 닮은 얼굴임?…누리꾼 "국민 MC 미국 가서 통한 건가?"

[사진 = MBC TV '무한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개그맨 유재석이 미국의 아이돌 스타인 저스틴 비버와 닮은꼴 스타로 등극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미남이시네요' 특집으로 최고의 미남을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에서는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국내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 성형외과 전문의 투표, 국외 투표 등을 합한 무한도전 멤버 미남 순위가 집계됐다.

그런데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길거리 투표에서 어느 젊은 여성은 유재석 사진을 본 뒤 미국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와 닮았다는 의견을 전해 출연진 전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여성은 유재석의 안경 벗은 사진을 본 뒤  "헤어스타일이 저스틴 비버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유재석은 "감사하다"라고 기쁜 표정과 말투로 화답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언뜻 보면 닮았을지도", "저스틴 비버가 유재석 자식뻘이다", "헤어스타일만 닮은 꼴?", "헤어스타일'만' 저스틴비버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저스틴비버와 유재석이 닮았다는 얘기에 관심을 표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의 풋풋한 미소년의 외모를 자랑하는 1994년생 아이돌 스타로, 2009년 '원 타임'으로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빌보드 싱글 차트의 상위권에 진출하는 등 전 세계 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의 미남 대결은 노홍철이 총 40.1%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