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9시께 차리카 기지 외곽과 기지 내부 철조망 옆 웅덩이에 각각 1발의 로켓포탄이 떨어졌다”며 “기지 내부에 떨어진 포탄은 불발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리카 기지에 대한 로켓포 공격은 올해 들어서만 4차례나 발생했지만 배후 세력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아직 누구의 소행인지 예단할 수 없다”며 “아프간 측과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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