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09년 열린 CJ 티빙닷컴 수퍼레이스 경기모습. (사진= (주)슈퍼레이스 제공) |
아울러 지난해 ‘CJ O 수퍼레이스’ 운영사였던 ㈜KGTCR 역시 ㈜슈퍼레이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회명 변경은 타이틀 스폰서 변경에 따른 것. 수퍼레이스를 후원하는 CJ는 매년 자사 계열사 중 하나를 대회 명칭으로 사용해 왔다. 지난해 ‘CJ O’는 비슷한 시기에 사명을 변경한 ‘CJ 오(O)쇼핑’을 홍보하기 위한 것. 앞선 2009년에는 ‘CJ 헬로비전 수퍼레이스’라는 명칭을 사용한 바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06년 코리아 GT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티빙’은 자사 120여 케이블 방송 채널과 VOD를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 ‘수퍼레이스’를 후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다양한 모터스포츠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 시즌 일정도 공개됐다. 4~10월 중 총 7차례 대회가 열리며, 10월 F1 코리아 그랑프리 준비기간인 8, 9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암 F1 서킷에서 개최된다.
일정은 4월24일 개막전에 이어 5월22일 2전, 6월19일 3전, 7월17일 4전, 8월 5전, 9월 6전, 10월30일 7전으로 짜여졌다. 5~6전은 경기장이 결정되는대로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자동차 경주가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스폰서 참여자에게도 충분한 효과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