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학교 6개학과 총 146명선발..5월23일 특별전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 산하 4년제 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이 2012년 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총 6개학과 146명으로 특별전형(46명, 정원 외 6명 포함)과 일반전형(10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문화재관리학과ㆍ전통조경학과ㆍ전통건축학과ㆍ문화유적학과ㆍ보존과학 각각 21명과 전통미술공예학과 41명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전통문화 관련 기본 자질을 인정받은 문화재수리기술자와 기능자, 무형문화재 이수자, 경시대회ㆍ공모전 입상자 등과 외국어ㆍ한문 우수자, 고교 내신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자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전형을 학과별로 1명씩 정원 외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23~27일이며, 심층면접은 6월21~22일이다.

일반전형은 한국전통문화학교 자체출제 필기시험과 심층면접시험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시험과목은 국어ㆍ영어ㆍ수학(전통미술공예학과는 실기)ㆍ국사 4개 과목이며 문제 수준 및 유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상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7월4~8일이며, 필기시험은 7월31일.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통문화학교 홈페이지(http://www.nuch.ac.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