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수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2011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건강 지킴이, 웰빙 수산물’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7번째로 국·내외 200여업체가 참여해 고품질의 300여품목의 다양한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Seafood 전문 전시회다.
웰빙 수산식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장흥무산(無酸)김, 갯벌 참굴, 신안천일염등 지역특산품을 비롯, 생산과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생산이력제품과 각종 전통식품 및 가공품 등 다양한 수산식품이 전시되고, 일부 품목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또한 ‘어딤체 전시관’에선 각종 해산물을 주 재료로 해 만든 50여 가지 어딤체 담그는 방법을 시연하고 전시하며, 참치 해체 라이브쇼, 수산물 알아맞히기 퀴즈쇼, 각종 수산물 시식회 등 수산물의 맛과 멋, 향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된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구에서 관람자 서명부에 기록을 하는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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