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증시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토양에서 방사능 물질인 플루토늄이 검출된 사실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39.55포인트(1.47%) 하락한 9,338.98,토픽스지수는 18.39포인트(2.14%) 내린 839.4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금융주와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1.54% 내렸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83%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0.91%, 0.93% 내렸다.
전기·전자주의 소니는 1.38% 내렸다. 파나소닉도 1.08% 하락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3.79포인트(0.46%) 내린 2,970.22, 대만의 가권지수는 19.53포인트(0.23%) 오른 8,572.59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8.87포인트(0.29%) 내린 3,048.5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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