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日 방사능 물질 검출에 ↓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9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만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증시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증시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토양에서 방사능 물질인 플루토늄이 검출된 사실이 악재로 작용해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39.55포인트(1.47%) 하락한 9,338.98,토픽스지수는 18.39포인트(2.14%) 내린 839.4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금융주와 자동차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1.54% 내렸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0.83% 하락했다.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0.91%, 0.93% 내렸다.

전기·전자주의 소니는 1.38% 내렸다. 파나소닉도 1.08% 하락했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13.79포인트(0.46%) 내린 2,970.22, 대만의 가권지수는 19.53포인트(0.23%) 오른 8,572.59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8.87포인트(0.29%) 내린 3,048.51를 나타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