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개선 지원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지역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80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중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으로 보훈단체 가입한 회원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40가구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 가구로 전·월세 가구, 단독·다세대 거주 가구를 우선적으로, 수급자와 차상위 가구는 제외한다.

지원은 △도배, 장판 등 실내 공간 개선△가스·수도·싱크대 등 주방환경 개선△샤워 시설 등 수세식 화장실 개량△난방·전기설비 교체 등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희망자는 국가 유공자 또는 유족증 사본 등 제반 서류를 갖고 각 보훈 단체 사무실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5월2일 시 홈페이지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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