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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한서대학교와 산학 협력(사진=이스타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항공특성화 대학인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와 ‘산학협력협약’을 맺었다.
이스타항공과 한서대학교는 29일(화) 한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과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발전 및 항공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공동노력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서대과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교수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견학,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쉽, 교과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육지원 등에 대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또한 이스타항공 이상직회장은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항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자신의 청소년시절과 증권가의 성공한 샐러리맨에서 제조업 경영자로의 변신을 통해 14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그룹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성공신화를 강연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회장은 이스타항공이 취항초기부터 국내 항공시장에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일화를 들려주면서 “국토가 좁고, 부존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은 젊은 인재들이 바로 자원이다”며 “특히, 항공자유화를 앞두고 세계의 항공사들과 경쟁을 앞둔 상황에서 국내인재들의 도전과 패기가 더욱 요구되며, 필요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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