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런 얘기는 청와대에서 한 번도 거론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직 정부가 발표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또 다른 걸 연결해 말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여권 고위 관계자를 인용,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구·경북에 공항보다 기업이 가는 게 더 좋지 않겠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며 △과학비즈니스벨트 일부의 TK 유치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한 정부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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